대략 2년 전 첫 직장을 출근 한다고 아이폰 7 플러스를 중고로 사용 한 것이 사과농장을 시작 하게 된 시초였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 맥북 프로 13인치 2015년 중고
- 에어팟 2세대
- 애플워치 5세대 NIKE
- 맥미니 2018년 CTO 중고
위와 같은 순서로 약 2년간 지름이 시작되었네요
작년 맥북이 카탈리나로 업데이트 되면서 사이드카 기능이 새로 나왔는데 2015년식 맥북 프로는 지원이 안되고, 설령 펌을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많이 느려 실 사용을 할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가진 맥북 프로를 팔고 새 맥북 프로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지르게 되었습니다.
소개 합니다. 새로운 사과 '2020년 맥북 프로 13 터치바'
빨리 받고 싶어서 쿠팡에서 카드 할인 및 애케플 추가로 구매 했습니다.
가격은 구매 하시는 역량에 따라 조금 바뀔 수 도 있을 거라 공개하진 않겠습니다.
두근두근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애플 제품 답게 포장을 뜯기 쉽게 해주었네요 쓱 뜯어봅시다.
정확히 중앙에 위치 한 것 같은 박스는 보자말자 "와...."라는 말 밖에 안나왔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면 비닐에 갖혀있는 맥북프로를 구출 해 줘야 합니다.
어서 비늘을 벗겨 숨 쉴 수 있게 구출 해 줍시다.
자 이제 박스를 들어 올리면 고귀하신 스페이스 그레이의 맥북 프로가 저를 맞이 해 줍니다. 때가 묻지 않게 손잡이로 들어 올려줍시다.
포장도 기가 막히게 뚜껑부분이 면(?) 소재로 기스를 고려 한 것 같습니다.
맥북을 꺼내고 난 자리에는 C to C 케이블과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박스에 있는 충전기는 (좌)61w로 제가 원하는 전력이 아니기도 하고, 일전 맥북프로 2015년을 쓸 때 공홈에서 사 두었던 (우)87w 충전기를 사용하는걸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자 이제 본체로 넘어와서 하단에 보면 비닐을 제거 할 수 있는 손잡이가 있습니다. 어서 벗겨줍시다.
기존에 2015와는 다르게 이제는... 사과에서 불이 나지 않을 것 같네요...
맥북도 저를 만나고 싶어는지 열자 말자 부팅을 해 주네요. ㅎㅎ
어서 저 보호막도 없애줄게요.
하단은 13인치라 스피커가 조금 작은 듯 해 보이기도 한데 어차피 새거인것이 중요하죠. 2020년 버전은 터치바에서 ESC는 물리버튼으로 변경 되어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요즘 OS들은 세팅은 쉬우니까 가볍게 읽으시며 다음, 다음 하시면 됩니다.
사과 농장을 하시는 분들이나, 기존 맥북을 쓰시던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기존 기기 세팅을 불러 올 수 도 있고, 하나 하나 셋팅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새것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처음부터 세팅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카카오톡, 굿노트 등 필수로 여기는 기능은 세팅이 끝나고, 새로운 스피커로 음악을 들으니까 기존과는 볼륨감과 저음부분의 강화가 가장 먼저 저에게 '찡긋'해 주네요.
사실 맥 북을 사용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공인인증서 같은 이유로 어려움이 있지만, 저처럼 사진편집이나 기기간의 연동 때문에 사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격적인 부담이 있지만 약간의 편의성을 위해 선택한 2020 맥북 프로 고급형의 내맴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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