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자의 일상/지름 및 리뷰

내맴 리뷰 - 엔드그레인 도마, 시어잘

by 푸른방랑자 2020. 7. 5.
반응형

요즘은 출근 때문에 요리를 해 먹는 날이 많진 않아졌네요

그러다 보니 장비병이 생겨서 나무도마 중에서 이쁘게 생긴 엔드그레인 도마가 눈에 들어와서 찾다가 발견 했습니다

6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붉은 색상이 제 맘에 쏙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수량이 딸리는 듯 합니다.

<구매 링크>

 

제품은 엔드그레인 종류로 나이테가 위로 올라오게 하여 칼자국이 조금이나마 적게 나는 장점이 있으나, 접착제가 쓰임으로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무 종류는 파다우크 원목으로 붉은색에서 시간이 지남에 갈색으로 바뀌는 나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송은 약 4일정도 걸렸고, 간단하게 포장 되어 있고,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제품 소개처럼 약간 붉은 빛이 돌고 있습니다.

뽑기 운이 좋았던 건지 옹이가 없어 다행스럽지만 엔드그레인 특성인지 나무의 기공이 많네요, 좀 더 시간이 지난 뒤에 변색이 되어 색상차가 나는게 기대 됩니다.

 

일단 나무도마를 관리하려면 오일을 발라서 나무에 냄새나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보통 포도씨유나, 식용유를 쓰라고 하지만 기름 냄새가 나거나, 세균 번식의 확률이 있으므로 미레랄 오일을 준비했습니다.

 

오일을 적당히 뿌려서 장갑을 끼고 발라준 뒤에 1시간 정도 지나고 흡수가 안된 오일은 닦아 주도록 하겠습니다.

엔드그레인 제품류는 처음 사 봐서 그런지 닦을 때 붉은색이 묻어나오는 걸로 봐서는 몇번 더 오일칠을 해 주었습니다.

적당히 쓰다가 사포로 다시 밀고 오일도포를 해 주는 관리를 해 주어야겠습니다.


수비드로 고기를 조리하는 제겐 팬프라잉은 청소를 증가시키는 주된 요인이기도 합니다.

유튜브를 보면 시어잘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구매를 망설이다가 결국 구매 했습니다.

일단은 프로판 가스가 필요합니다.

시어잘은 토치 앞에 고정시켜서 열을 분산시켜주는 아이템(제품)인데 호환되는 토치는 벤조메틱(BERNZOMATIC) TS8000 혹은 TS4000에 호환됩니다.

프로판은 콜멘 프로판을 국내에서 한통에 16,000정도로 판매 하고 있으니 해외 직구는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벤조메틱 TS8000을 구매 하였습니다.

 

시어잘 구성품은 시어잘 본품과 설명서 그리고 조립을 위한 도구가 들어있습니다. (나무의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토치와 시어잘의 결합 방법을 몰라서 헤맷다가 설명서에 있는걸 발견하고 간격을 벌리고 조여줬습니다.

 

토치를 프로판에 꽂아서 완성 해주면 됩니다.

처음 사용하면 시어잘의 철판의 그을음? 탄내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준비하시거나 외부에서 사용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어잘을 이용한 요리는 곧 포스팅 예정입니다

내맴 리뷰 이번에도 내맘대로 마무리.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