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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의 일상/내맘대로 일상 요리

내맴 요리 - 카레

by 푸른방랑자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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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을 한 관계로 평일에는 음식을 할 경우가 0에 수렴하고 있습니다.

첫 주말을 맞이하여 몇일동안 먹고싶던 카레를 만들어보기로 하여 향신료를 주문 했는데... 도착을 안했네요.

그런 관계로 원래 있던 커리파우더로 야매 카레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잡채용 고기, 팽이버섯, 오뚜기 카레, 양파, 커리파우더, 버터, 소금]

고기는 깍뚝썰기된 고기는 작아서 잡채용 고기로 준비했고, 커리파우더만으로는 원하는 카레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이 되어 오뚜기카레를 보험으로 구매 해 두었습니다.

 

양파는 집에 있던 가장 큰 양파를 준비하고, 대충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를 카라멜라이징 하면서 버터의 풍미를 느끼기 위해 버터를 조금 넣어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양파를 빠르게 넣어줍니다.

 

양파는 타지 않게 약불정도로 살포시 익혀줍니다.

 

이제 살짝쿵 노릇노릇 구워지면 필요시 부수적인 야채를 넣어서 익혀줍니다.

저는 코스트코 야채믹스를 사용했어요

 

야채들이 원하는 용도로 잘 익으면 고기를 넣어서 마이야르를 일으켜 주고 타지 않게 휘져어 줍니다. 쉣킷

(고기는 300g 입니다)

 

이제 거의 막바지입니다.

팽이버섯 밑동을 자르고 투입!

 

질럿모드로 팽이버섯의 밑동을 찔러서 찢어줍니다

 

물을 300ml정도 넣어서 카레 가루를 넣어줄 준비를 하죠

 

커리 파우더 말고는 큐민이나 정향이 없으니 오뚜기 카레 분말을 한스푼만 넣어주겠습니다.

 

한스푼 밖에 안넣어서 색의 변화가 적지만 평소 카레의 향이 미세하게 느껴지고 있을겁니다

 

약간 실패의 느낌이 들고 있지만 커리파우더를 넣어봅니다.

 

그렇게 넣고 강불에서 끓이다 물이 줄어드니 원하던 모양이 나왔네요

하지만 간이 안되어 있으니 적당히 소금을 쳐주세요

 

카레면을 먹고 싶어서 곤약면에 만든 카레로 덮어서 준비하고 드시면 됩니다. 보고 계신 분들은 밥이나 우동면에 올리셔도 됩니다만

이 카레를 따라하시기전에 카레가루는 많이 넣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내맴요리 진하지 않은 카레가 완성이되었습니다.  끝.

 

카레가 먹고싶어지는 주말에 모든 향신료로 다시 카레 요리로 찾아뵐게요

그동안은 오뚜기 카레로...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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