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자의 일상/내맘대로 일상 요리

내맴 요리 - 살치살 볶음밥 & 토마토 달걀 볶음

by 푸른방랑자 2020. 5. 1.
반응형

이번 내맴 요리는 근로자의 날이기도 하고 늦은 아침 겸 점심(아점) 메뉴 살치살 볶음밥과 토마토 달걀 볶음 입니다.

어제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다 홀린듯이 살치살을 집어들었습니다.
(왜 큰 원물을 담은것인지...)

일단 샀으니.... 유튜브로 손질하는법 3개 정도 꼼꼼히 봐주고...
손질을 해 보려고 하는데 영 어렵네요..

<손질 한 방법> (손질방법을 배운적이 없습니다)

  • 겉에 흰막이 있다 -> 떼어낸다
  • 흰색(지방 or 근막)이 고기 안으로 들어간 것 같다 -> 칼로 살살 들어가본다(아님 말고) -> 따라가다보면 고기가 분리된다
  • 지방이 너무 많다 싶으면 취향것 잘라낸다

위의 왕초보의 손질로 근막은 버리고, 먹음직스러운 남은 지방과 덧살 부위를 볶아먹기로 했습니다.

내맴 요리 재료 소개

[재료: 살치살, 밥, 토마토, 달걀(볶음밥 2개, 토마토 갯수), 취향에 따라 대파, 마늘 등]

2가지를 해야하니 볶음밥용 달걀 2개와 토마토 5개에 맞는 달걀 5개를 풀어줍니다.
(볶음밥에는 치킨스톡을 넣으면 맛있습니다.)

토마토는 먹고싶은 크기로 잘라줍니다.(물이 많이나와서 대충 자르는게 편합니다)

 

살짝 파기름을 흉내 낸 뒤에 고기를 볶아줍니다. (한국이라면 마늘을 듬뿍)

 

그동안 옆에 달궈진 팬에 달걀물을 풀고 휘져어서 스크램블을 만들어줍니다.

 

스크램블을 하다가 옆에 고기가 색이 나온다 싶으면 밥을 넣고 뒤적뒤적

 

스크램블에 토마토를 넣고, 간장을 눌어주고, 맛없을 수 있으니 굴소스 치트키 시전

 

오늘도 여유로운 식사 완성~

  끝.

 


소고기 볶음밥은 옳습니다.

좋은 토마토라 그냥 먹어도 달았는데 달걀과 섞어놓으니 더 맛있네요

다만 약간 익숙한 느낌의.... 저기 어딘가 식감이 있는 ㅋ...케...ㅊ 맛...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