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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맴 요리는 근로자의 날이기도 하고 늦은 아침 겸 점심(아점) 메뉴 살치살 볶음밥과 토마토 달걀 볶음 입니다.
어제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다 홀린듯이 살치살을 집어들었습니다.
(왜 큰 원물을 담은것인지...)
일단 샀으니.... 유튜브로 손질하는법 3개 정도 꼼꼼히 봐주고...
손질을 해 보려고 하는데 영 어렵네요..
<손질 한 방법> (손질방법을 배운적이 없습니다)
- 겉에 흰막이 있다 -> 떼어낸다
- 흰색(지방 or 근막)이 고기 안으로 들어간 것 같다 -> 칼로 살살 들어가본다(아님 말고) -> 따라가다보면 고기가 분리된다
- 지방이 너무 많다 싶으면 취향것 잘라낸다
위의 왕초보의 손질로 근막은 버리고, 먹음직스러운 남은 지방과 덧살 부위를 볶아먹기로 했습니다.
내맴 요리 재료 소개
[재료: 살치살, 밥, 토마토, 달걀(볶음밥 2개, 토마토 갯수), 취향에 따라 대파, 마늘 등]
2가지를 해야하니 볶음밥용 달걀 2개와 토마토 5개에 맞는 달걀 5개를 풀어줍니다.
(볶음밥에는 치킨스톡을 넣으면 맛있습니다.)
토마토는 먹고싶은 크기로 잘라줍니다.(물이 많이나와서 대충 자르는게 편합니다)
살짝 파기름을 흉내 낸 뒤에 고기를 볶아줍니다. (한국이라면 마늘을 듬뿍)
그동안 옆에 달궈진 팬에 달걀물을 풀고 휘져어서 스크램블을 만들어줍니다.
스크램블을 하다가 옆에 고기가 색이 나온다 싶으면 밥을 넣고 뒤적뒤적
스크램블에 토마토를 넣고, 간장을 눌어주고, 맛없을 수 있으니 굴소스 치트키 시전
오늘도 여유로운 식사 완성~
끝.
소고기 볶음밥은 옳습니다.
좋은 토마토라 그냥 먹어도 달았는데 달걀과 섞어놓으니 더 맛있네요
다만 약간 익숙한 느낌의.... 저기 어딘가 식감이 있는 ㅋ...케...ㅊ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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