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대구에는 갑작스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슬금슬금 알콜을 몸에서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불금이기도 하고 친구들과 저녁으로 대구 이모식당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모식당은 유명하다면 유명한 막창순대 집이며, 돼지 냄새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저는 극호입니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이모식당은 버스 이용시 곽병원에서 하차 후 걸어가시는 편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뚜벅이인 저는 당연히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대략 곽병원 앞 역에서 내려서 직진 후 신호등을 건너고 우측으로 걸어가시다 보면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로 가는 길목으로 빠지시면 나비엔 앞을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1분 안에 도착하게 됩니다.
비가 우중충하게 오는 이날 순대에 소주 한잔 하기 딱 좋은 날씨죠
내부는 7시 전에 들어갔음에도 인산인해를 이루어 따로 촬영 할 순 없었지만, 4명 기준 입식 6테이블과 좌식 12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방문일에는 입식 테이블은 가득 차서 좌식테이블에 앉아서 메뉴와 좌우측에 걸어두신걸 찍어봅니다.
오늘 안 사실이지만 냉동순대가 포장이 가능하네요
기본적인 찬 세팅으로 야채, 쌈장, 마늘, 고추, 양파, 겉절이, 김치, 새우젓, 개인 소스가 나옵니다.
친구들은 도착하지 않았지만 막창순대(대)자가 나와버렸습니다.
아주 전체적으로 기름이 좔좔 흘러주면서 고소하니 소주한잔에 적절할 것 같네요
허기 진 상태에 음식을 앞에두고 참을 순 없으니 한 점 들어서 소스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막창은 삶아져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사장님 여기 소주 한병이요"를 외치게 하였습니다.
이제 한조각 빠진 순대 앞에 친구들이 도착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국물은 매장에서 드실 때는 무료로 주시고, 포장 시 3,000을 받는다고 알고있습니다.
대구 중구에서 소주한잔 하면서 그날의 피로를 풀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하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제 돈으로 먹고 나온 식당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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