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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맴 요리 - 수비드 티본 스테이크 분명히 대구의 날씨인데 비 때문에 많이 덥진 않아 가을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집에서 한 끼 해 봤습니다. 총원이 4명에 술은 먹지 않았기에 티본 1.2kg 정도와 파스타 2~3인분 양이 적당 했던것 같네요 언제까지 할 지 모르는 집들이 내맴 요리 시작합니다. [재료: 티본, 파스타면, 마늘, 페퍼론치노,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버섯 등] 메인인 티본은 네이버 '미트앤'에서 1.2kg에 7.5정도로 직접 구매 했습니다. 드라이에이징 된 고기라 검붉은색이 도네요 두께는 5cm 고기를 처음 주문 해 봤는데 엄청 굵습니다. 수비드가 아니면 힘들 것 같은 비주얼... 간단하게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하고, 뼈가 있어서 수비드 중에 찢어질 수 있으니, 이중 밀봉을 해 줍니다. 좀 두꺼운 고기라 57도에서 2시간 4.. 2020. 7. 11.
내맴 리뷰 - 엔드그레인 도마, 시어잘 요즘은 출근 때문에 요리를 해 먹는 날이 많진 않아졌네요 그러다 보니 장비병이 생겨서 나무도마 중에서 이쁘게 생긴 엔드그레인 도마가 눈에 들어와서 찾다가 발견 했습니다 6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붉은 색상이 제 맘에 쏙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수량이 딸리는 듯 합니다. 더보기 https://shopping.naver.com/living/homeliving/stores/1000005948/products/4447703308?NaPm=ct%3Dkc8qr6dx%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005b68a555217fcadb70900a487800052833b4dd& 제품은 엔드그레인 종류로 나이테가 위로 올라오게 하여 칼자국이 조금이나마 .. 2020. 7. 5.
내맴 요리 - 킬바사 소시지 평화로운 어느 평일 늦은밤.... 친한 후배의 전화가 왔습니다. '형 오늘 취업 합격했어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이 힘든 시기에 취업에 성공한 후배를 갑자기 출근하여 전에 수비드 해 두었던 채끝살과 토마토 파스타로 대접하였으나 집에 아무것도 없을거라 생각 했던 후배가 먹어보고 싶다며 코스트코에서 사 온 킬바사 소시지... 그날 다양한 먹거리로 먹진 못했지만 블로그를 통해 간접경험을 할 거라 믿습니다 ㅎㅎ 2개가 700g 이며 말발굽 모양으로 포장이 되어 있는 킬바사 소시지는 다른 소시지와 달리 소고기도 함유되어 있네요 조리법을 참고하니 프라이팬에 물을 끓여서 소시지를 넣고, 6분 정도 끓인 뒤에 마이야르 반응을 불러오는 조리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일단 혼자 먹을 것이니 한덩이만 잘라내어 끓는 물에.. 2020. 7. 4.
대구 남구 신항구회수산 방문 후기 및 볼링장 여름이 오고 있는 것 같은 장마와 화창함이 반복되는 대구의 날씨에 문득 회가 생각 나서 방문 했습니다. 주소: 대구 남구 봉덕로118 신항구회수산 위치: 봉덕신시장 맞은편 우측에 봉덕신시장을 두고 걸어가다 보면 왼쪽에 신항구회수산(대구 남구 봉덕로118)가 보입니다. 가게를 오픈 한 지 오래되지 않은 깨끗한 간판이 알려지지 않은 맛집을 찾아 온 것 같아 설레입니다. 자리는 4명 테이블 기준으로 4테이블 정도가 있으며, 포장배달을 전문으로 준비하셔서 홀은 협소합니다. 메뉴판, 좌: 횟감, 우: 해산물과 식사, 주류 종지가 심플하고, 와사비는 생와사비를 사용하는 집입니다. 야채 샐러드, 꽁치, 고로케를 비롯한 튀김 종류 등 기본 찬들이 나왔지만 허기짐에 허겁지겁 먹어서 사진을 건지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자연..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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