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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각산동 진성생고기 방문 후기 [내돈내산] 서울쪽은 비가오고 대구는 맑은 날씨가 반복되는 가운데 단톡방에 울리는 단어 몇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생고기', '육회' 안먹은지 한 3개월은 족히 된 느낌이라 바로 추진 해 버렸습니다. 위치를 검색하다 각산동에서 찾은 생고기집 "진성생고기" 각산비나리공원 옆에 위치한 "진성생고기" 위치 건물의 외관입니다. 새로 지어서 그런지 아직 새하얗습니다. 들어서면 오픈형 주방이 눈에 보이고 테이블은 4인석 5테이블, 6인석 1테이블이 눈에 보입니다. 안쪽 화장실 맞은편에는 문이 없는 간이 룸형식으로 6인 테이블 2개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판입니다. 이번 방문은 6명의 남성임으로 생고기 육회 반반+산낙지탕탕이 추가, 닭볶음탕 순살 한마리를 먼저 시켰네요 기본 찬으로는 멸치+건새우 볶음과 수제로 보이는 피클.. 2020. 8. 17.
내맴 요리 - 수비드 카레 최근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밖은 습하고 덥기 그지없죠... 특히 점심먹으러 나가기가 상당히 곤욕스럽습니다. 걸어가기엔 진이 빠지고, 차는 없고, 있더라도 왓다갓다 시간이 낭비되죠 그래서 이번엔 도시락을 만들어가기 위해 고민하던 중 수비드 카레를 해 봤습니다. [재료: 카레 분말, 야채, 고기, 양파, 버섯 등] 비가 와서 나가기 싫어 만드는 요리에 취지에 맞추어 자질구레한 재료들은 사기가 싫어서 있던 버섯과 코스트코 야채믹스를 제외하곤 쿠팡 로켓배송을 이용했습니다. 코스트코 야채믹스는 자취생이 볶음밥, 국 같은 종류를 제외하곤 다 잘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양파를 큰거 2개인데 3개던 4개던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을거라 양파의 수분이 필요하고, 양파는 단맛이 나니까요 정말 .. 2020. 8. 8.
내맴요리 - 두부 짜글이 날이 많이 덥고 습해서 입맛이 별로 없는 요즘입니다. 다행히 오늘 날이 맑아져서 해 먹게 된 요리 '두부 짜글이' 입니다. [재료: 두부, 간고기, 양파, 파, 마늘, 간장, 굴소스, 고추장, 고춧가루, 들기름] 정도...? 대에충 손이가는 마음대로 재료를 주워봐 봅니다. 내맴 요리니까요 두부는 마트에서 왜인지 500g 두부가 가장 싸서 한모 사서 물기를 좀 빼주고, 팬이 작으니까 두껍게 썰겁니다. 근데 좀 싼 두부라서 그런지 많이 무르네요 두부가 너무 무르니까 한번 구워서 단단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양파는 단맛의 원흉이 되어주고, 설탕을 쓰지 않을꺼기에 2개를 썰어주겠읍니다. 수저로 떠먹을 짜글이인점을 감안해서 너무 크지않게 썰었습니다. 간 돼지고기는 볶아주다가 다 익어갔다면 한쪽으로 몰아줍시다 그러면 .. 2020. 7. 26.
내맴 요리 - 삼겹살 두부조림 안녕하세요? 이번엔 뭘 해볼까... 하다가 마트에서 뜬금없이 두부를 주워왔는데 두부만 주워왔네요... 그러다가 냉동실에 삼겹살 넣어 뒀던게 생각나서 이번엔 삼겹살 두부조림 입니다. [재료: 두부 300g, 삼겹살, 마늘, 파, 양파, 고춧가루, 간장, 굴소스, 치킨스톡] 삼겹살 두부조림이지만 해동이 끝난 삼겹살을 팬에다가 익혀줍니다. 냉장 해동을 하루 했어도 신선한 고기 보단 물이 많이 빠지네요 알리에서 구매한 핸드블랜더로 마늘을 갈아 줍니다. 간마늘을 사용하는 것 보다 귀찮긴 하지만 입자가 커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삼겹살이 너무 맛있게 익었습니다. 좀 더 빨리 넣을 재료를 준비해야겠네요 양파와 파를 먹고싶은 크기로 자르고, 두부도 역시 먹고 싶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삼겹살 기름을 어느정도 남겨놔서 두부..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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